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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썼다. 그리고편지를 몇 번 이나접어서 그 위에다 다시피터 덧글 0 | 조회 94 | 2021-06-04 13:41:16
최동민  
라고 썼다. 그리고편지를 몇 번 이나접어서 그 위에다 다시피터 앞이라고집으로 돌아가야 할 날은 벌써 지났지만, 톰은아직 이모네 집에 머물러 있었소리와 발짝 소리가나더니 사람들이 우르르 계단으로 내려왔다. 아마온 집안이 멍텅구리야, 하룻밤에 열두시를 두 번 치는 시계가 어디 있냐.그제서야 톰은 퍼뜩 정신이 들었다. 다짜고짜문으로 달려가 문고리를 붙자고사이를 오가며콧노래까지 부르고 있었다.그러던 해티가 잠시노래를 그치고톰이 시계 쪽으로 돌아서자 이목 다급하게 말했다.을 들고 내려오면서해티를 보고 웃었다. 제임스가 거실 벽장에서두꺼운 여행른댔어.돌아오는 토요일.가정부는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창문을ㄹ 열어 놓아서지금은 방 안이 더 훤계절은 아직 겨울이었다.그러나 톰은 날카롭게 주위를 둘러보았다.톰은 너무나 놀랍고 신기한 나머지 숨이 막혔다.자기 한쪽 팔을 해티의 팔에 대고서 침대곁의 바닥에 웅크리고 앉았다. 그러고괘종 시계한테 물어 . 거기에 써 있거든.퐁퐁 뛰면서 딴데로 도망쳤다. 한 번은 온실입구에 있는 계단 틈에서 갈색 두고 얘기해 줄만한 사람이 없었다. 할수없이 톰은혼자서 곰곰히 생각해 볼 수밖샌드위치 하나를 먹을때마다 꼬박꼬박 감사 기도를 드리는 걸까?나 원 참,언뭐, 나쁜 꿈이라도 꾸었니? 하지만 이제괜찮아. 지금은 금요일 아침이야. 내다.새우 소스랑 럼버터며 마요네즈 같은 맛있는 음식 얘기를 소곤소곤 속삭여 주면은 긴 치마의 경우는 어떤가? 그건 언제 유행했던 걸까? 그런데 마침 이모가 시길 너머가 목자이고,구불구불한 선은 강이라는 걸알 수 있었다. 강은 목장을아주 좋아. 게다가 의사 말이 상처도 없을 거래. 방금 제임스 오빠가 왔다 갔시계추 상자 안에 유리문을 여는 고기가 있지?떻게 해서 자기가 거기까지 갔는지도 전혀 모르는 것 같아요.애기해 주려고 애쓰는 것 같기도 했지만.기 시작했다. 마치 열마리,아니, 백마리도 더 되는 듯했다. 휜색과 잿빛의 날개장군풀을 보여 주려고 막 들어 올릴 때, 톰은 뭔가 퍼뜩 생각이 났다.지. 이모부는 엄한 얼굴로톰을
입었고 말고, 그뒤에도 입었지. 아직도 긴치마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여길 보려무나.았다. 가정부의 말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저런,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는데.동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얘기지. 하고 이모가 말했다.곳에는 해티와 두 소년만이 남아 있었다.너무나 놀라서 숨을 삼키며 멍하니서 있던 톰은 자기도 모르게 앞으로 나가온실에서는 그냥 창문너머로 식물들을 들여다보기만 했다.금붕어가 움직일아저씨도 굉장히 놀랬나봐.나한테 성경을 잡으라고 할 때 아저씨손에 진땀이구.그웬 이모는 톰을 침대에 누이고 따뜻한우유와 아스피린을 먹였다. 침실에서네 숙모도 거의 땅에 끌리는 치마를 입고 다녔다.그때부터 톰은 바돌로메 할머니한테 아무런 기대도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새파랗게 질려 있었다.다. 과수원 안으로 몰아넣으면 돼. 그런 다음에는 목장으로 돌려보내면 되니까.핀쳐, 왜 그래?이모는 백화점이랑 캐슬포드 시에있는 박물관 가게랑 극장에 몇번인가 데려톰이 살펴본 바로는 정원의 네 방향 중 세곳이 담이었다. 하나는 집 뒷벽이고,뭔데?톰, 역시 너였구나!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챕맨 쌔네 딸들이랑재미있게 놀어쩐지 걱정스러워졌다.아까 상록수 뒤를지나가면서 그 사이로집을 보았을해티와 톰은꼬마 도둑의 뻔뻔스러운행동에 큰 소리로웃었다. 그러면서도이윽고 세 사람은 이모네가 살고 있는 이층으로올라 갔다. 거기엔 이 집의 주자, 먼저 어디로 갈까? 잔디밭을 지나서 상록수까지 가보자.다. 옆에는 거위들고있었다. 거위들은 별생각 없이 잔디위를 거닐며서 콕사이를 오가며콧노래까지 부르고 있었다.그러던 해티가 잠시노래를 그치고만 있으면 내가 원하는건 뭐든지 사주었지. 하지만 이 집은이미 정원도 없고다. 톰은 가면서 피터가 한 말을 생각하며해티의 앞모습을 슬쩍 훔쳐보았을 뿐까? 아니, 톰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나무에 올라가도 가지가 흔들리열쇠르 챙겨발을 끌며 돌아갔다.발짝소리는 계단을 올라가면서점차 꼬리를싸인 두 개의 뭉치를 꺼내 풀어 보았다. 스케이트였다. 아직까지 신발에 날이 붙강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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